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는 1993년 서울 창동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국내 115개와 중국 14개 점포를 모두 합쳐 총 129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대형 할인점이다. 몇 년째 매출,이익,시장점유율,고객만족도,브랜드가치까지 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엔딩 없는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2006년에는 세계 1위 유통기업 월마트의 국내 법인을 인수해 화제가 됐다.

이마트의 성장 동력으로는 전국 최다 점포망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잉파워,이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첨단시스템 운영,전국 단일 물류망,일사불란한 조직력 등이 꼽힌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단연 '고객중심 경영'이다. 이마트는 신선 식품을 강화하고 상품의 용량을 줄이는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원하는 상품군을 연구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실시해 할인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쇼핑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뿐 아니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피드 카드제'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글로벌 컴퍼니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마트는 2010년까지 중국 내 총 50개 점포망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