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진관희가 영화 '다크나이트'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화제다.

그러나 영화 '다크나이트'를 본 네티즌들은 진관희가 어느 부분에 출연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실제 진관희는폭력 조직과 연루된 홍콩 기업가 라우를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건너온 루스웨인의 대리인 루시어스 폭스(모건 프리먼 분)가 보안문제로 휴대전화를 라우의 출입구 데스크에 맡기는 장면에 잠깐 등장한다. 워낙 짧게 등장하기 때문에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다.

영화 속 진관희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영화를 두번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진관희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봐서 그나마 쉽게 찾았다", "정말 눈깜작할 새 등장하고 사라졌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속 진관희의 분량 짧자 네티들은 "진관희가 섹스스캔들로 인해 분량이 편집된거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이 장면은 '섹스스캔들'이 있기 1년 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관희의 섹스스캔들은 올해 초 진관희가 장백지, 종흔동 등 홍콩 여자 톱스타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진이 유출돼 전 세계적인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