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드라마가 아니기에 큰 기대 안했지만, 짜릿한 뽀뽀였다", "목빠지게 기다려온 키스신, 내가 다 떨렸다", "첫 키스신인데 너무 짧아서 아쉬움도 있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드라마 '식객'에서 성찬(김래원 분)과 진수(남상미 분)의 깜짝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찬과 진수는 화해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쳤다. 성찬은 진수와 함께 운암정의 장맛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염전을 찾았다.

성찬과 진수는 염전에서 함께 일하며 가벼운 스킨십을 나누기도 했는데, 본격적인 로맨스를 기다려온 네티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특히 소금창고에서 소금을 정리하던 성찬은 진수에게 기습 키스를 한 장면은 안반극장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진수의 얼굴에 소금이 묻어있자 털어주려고 다가간 성찬은 "진수씨 힘들어서 어떡해? 자, 눈뜨지마요"라고 속삭인후 입맞춤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운암정과 진수, 성찬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 "달콤짭짤한 키스", "식객에 어울리는 멋진 키스장면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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