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미 루이지애나주 뉴이베리아 등 도시들로 향하면서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가 1일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국제 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세력 약화 소식에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5시00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물 인도분은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4.34달러(3.76%) 떨어진 111.12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