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러시아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이 5주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조사 결과 지난 한 주 해외주식형펀드는 2.23%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콩H주가 한 주동안 5%대 상승하며 중국펀드가 4.53%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도펀드는 금융주 상승 영향으로 1.33%의 수익을 냈고 호주가 4.7%, 기초소재와 에너지 섹터가 각각 3.7%와 2.3%, 브라질이 1%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그루지아 전쟁으로 서방국가들과의 관계가 냉각됨에 따라 -4.85%, 국내외 경기불안 우려가 겹친 일본은 -0.2%로 마감했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5주연속 손실을 보여 일반주식형펀드가 -2.7%, 중소형주 -2%, 코스피200인덱스는 -2.6%를 기록했고 배당주펀드는 -1.7%로 비교적 선전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