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송승헌 "드라마 보고 눈물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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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의 주인공 송승헌이 주인공의 아역 연기자가 출연하는 1, 2회를 시청한 후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다섯 살 동철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실어증에 걸리면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응징하리라고 다짐하게 된다.
집에서 조용히 이를 시청했다는 송승헌은 "감동적인 내용에 많이 눈물을 흘렸다. 어린 동철(신동우)이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말도 못하고 손으로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하며 심장을 칠때 눈물이 저절로 나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송승헌은 "이미숙, 조민기 등 선배 연기자들의 카리스마있는 연기에 감동받았다"라며 "이미숙 선배님 연기는 특히 압권이었다. 억척스러우면서도 속이 깊은 여인의 모습의 연기는 난생 처음 접했다.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말도 못할 만큼 당신을 사랑했다고 말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선배 연기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력에 대해서 송승헌은 "실제로 어린 동우와 범이를 만난 적은 없지만 맛있는 밥이라도 사줘야 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은 지난달 26일 첫 방송했으며 매주 월.화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