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경후씨가 정종환씨와 31일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신세계 한솔 등 범(汎)삼성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운찬 서울대 전 총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 정·재계·학계 등에서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