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유가 하락 효과가 다음달부터 나타나면 소비자물가는 우려와 달리 6%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8월 물가는 휘발유 가격 인하 등으로 7월보다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 25일부터 3주간을 추석물가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했는데 아직 추석 수요가 가시화되지 않아 성수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21개 특별관리품목 중 17개가 하락했고 4개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