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가치가 많이 떨어진 미국의 지방은행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팔성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유럽지역의 투자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고, 우리금융지주는 미국의 지방은행 인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의 미국 현지 은행인 우리 아메리카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미 예금보험공사(FDIC)의 평가에서 7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다음달 2일까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우리투자증권 주최로 열리는 `2008 우리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들과 첫 만남을 갖고 상반기 실적과 회사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