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28일 기존 최대주주 지멘스 네트웍스(Siemens Networks GmbH & Co. KG)가 시간외 대량거래로 보유주식 790만주(지분율 56.13%)를 장외 매각, 최대주주가 다산티피에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다산티피에스는 정보통신기기 제조ㆍ개발ㆍ용역 및 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다산티피에스외 3인의 다산네트웍스 보유주식은 667만2395주(47.41%)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을 이유로 다산네트웍스의 거래를 이날 개장 후 1시간 경과 시점까지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