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구·송기준 조니워커오픈 공동선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종구(44·토마토저축은행)와 송기준(21·우리골프)이 28일 제주 라온GC(파72·길이 7186야드)에서 열린 한국 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5년 반도보라 투어챔피언십에서 프로 입문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 낸 유종구는 이날 뛰어난 퍼트감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았다.
올해 투어에 합류한 새내기 송기준은 7개의 버디를 대부분 1~2m 거리에서 잡아냈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는 송기준은 "꼭 톱 10에 들고 싶다"며 소박한 목표를 제시했다.
최광수(48·동아제약)와 강욱순(42·삼성전자)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포진,모처럼 '노장 만세'를 불렀다. 강지만(32·토마토저축은행)과 모중경(37·현대스위스저축은행) 김창윤(25·휠라코리아) 등 낯익은 선수들이 4언더파 68타로 6위 그룹에 포진했다.
500만원 차이로 시즌 상금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의 대결에선 황인춘이 2언더파 70타의 공동 21위를 기록,1언더파 71타를 친 김형성을 간발의 차로 앞서 나갔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2005년 반도보라 투어챔피언십에서 프로 입문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 낸 유종구는 이날 뛰어난 퍼트감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았다.
올해 투어에 합류한 새내기 송기준은 7개의 버디를 대부분 1~2m 거리에서 잡아냈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는 송기준은 "꼭 톱 10에 들고 싶다"며 소박한 목표를 제시했다.
최광수(48·동아제약)와 강욱순(42·삼성전자)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포진,모처럼 '노장 만세'를 불렀다. 강지만(32·토마토저축은행)과 모중경(37·현대스위스저축은행) 김창윤(25·휠라코리아) 등 낯익은 선수들이 4언더파 68타로 6위 그룹에 포진했다.
500만원 차이로 시즌 상금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의 대결에선 황인춘이 2언더파 70타의 공동 21위를 기록,1언더파 71타를 친 김형성을 간발의 차로 앞서 나갔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