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주석, "한중 협력으로 경제불황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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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오늘 낮 신라호텔에서 경제 4단체가 주최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정보통신, 금융, 물류, 환경보호에서 새로운 성장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범 무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년에는 양국간의 교육규모가 2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지난 5월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이번 정상 회담에서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투자 등 분야에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