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공적자금 상환부담이 최근 5년 간 19조1천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예보채상환기금과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실사한 결과 공적자금 총 상환부담 규모가 2002년 말 69조원에서 작년 말 49조9천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기부담금 9조2천억원이 포함된 총 상환부담금 중 재정과 금융권에서 각각 35조1천억원, 14조8천억원을 2027년까지 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