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MSC가 건축용 신소재 강판 '에코틸'을 개발했습니다. 해원MSC는 최근 "세계적인 기업도 성공하지 못한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획기적인 신소재를 개발해 미국과 중국 등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코틸은 탁월한 소음차단 효과에 단열, 가공성, 원가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항균효과를 갖고 있어 여러 산업분야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에코틸은 가공성이 뛰어나 방화문과 창호 등 건축용 마감재 뿐 아니라 선박, 가전제품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해식 해원MSC 사장은 "앞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2010년 매출 7천억원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