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삼총사(?) 문지애 MBC 아나운서, 김시향, '미녀들의 수다'의 루베이다가 한 자리에 모였다.

김수로 주연의 코믹 영화 <울학교 이티>를 통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것.

귀여운 외모와 깔끔한 진행솜씨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극중 천성근(김수로)의 파란만장 영어 도전기를 방송을 통해 전하는 아나운서 역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어 천성근(김수로)이 체육에서 영어로 교과목을 변경하게 될 위기에 봉착,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영어 정복에 나서게 되자 이를 본 제자들이 그를 위해 특별히 파주 영어마을로 데려가고, 전교 1등 송이(박보영)의 손에 이끌려 만나게 된 영어 선생님이 바로 루반장.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섹시 아이콘으로 방송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김시향은 극중 부잣집 완소남 상훈(이민호)의 '대학생 여친'으로 등장해 몸매만큼이나 살인적인 '윙크'로 천성근을 녹일 예정이다.

김수로의 또 하나의 코믹 영화 <울학교 이티>는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