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사 '코리안리' 세계 11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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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는 보험 전문 평가기관인 A.M.베스트사가 발표한 '2007회계연도 세계 재보험사 그룹 순위(수입보험료 기준)'에서 세계 1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수입보험료 38억9000만달러를 기록,세계 10위인 에베레스트리(Everest Re)그룹에 불과 1억9000만달러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코리안리는 2002년 세계 21위를 기록한 뒤 매년 한 계단 이상 순위를 높여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중국 등 아시아시장 위주로 해외 영업을 늘려 수입보험료가 연 13%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재보험사에 진입하겠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코리안리 관계자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중국 등 아시아시장 위주로 해외 영업을 늘려 수입보험료가 연 13%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재보험사에 진입하겠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