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서울시 주차장 조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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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에 대해 백화점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시내 주요 대형건물의 진입차량을 20% 줄이도록 강제하는 내용의 조례는 "사실상 백화점 영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측은 "이미 연간 수억원씩 부담금을 내고 있는 백화점에 또 다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계도하는 쪽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