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추석 3주전 물가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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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주부터 각별히 물가안정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 부처 장차관들은 현장확인을 통해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유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지만 국내 물가에 대한 영향은 다음달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예년에는 추석 2주 전부터 물가대책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3주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성수품 출하량을 평상시 2∼3배로 늘리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이어 "새 정부 들어 조직.인원 등을 개편하면서 재정집행이 늦어져 경기에 주름살을 주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재정집행 실적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