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나라 한국의 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수정(22.경희대)은 21일 저녁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상대 선수 터키의 아지제 탄리쿨루를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당당히 획득했다.

태권도 종목 시작후 첫 금메달을 안겨준 임수정에 이어 손태진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태권도 종주국의 명예를 확실 지켰다.

임수정 미니홈피에는 벌써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으며, 손태진 미니홈피에도 금메달 획득에 대한 축하글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