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실망…건설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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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동반 급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이 8.68%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7.41%) 두산건설(-6.92%) 현대건설(-6.80%) 대림산업(-5.13%) 금호산업(-5.93%) 남광토건(-12.82%) 등 건설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건설업종지수는 6.43%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를 연중 최저 수준인 1512.59까지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93% 떨어진 495.15로 3년 만에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공급 확대에만 초첨이 맞춰져 수요 확대 정책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고 진단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이 8.68%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7.41%) 두산건설(-6.92%) 현대건설(-6.80%) 대림산업(-5.13%) 금호산업(-5.93%) 남광토건(-12.82%) 등 건설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건설업종지수는 6.43%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를 연중 최저 수준인 1512.59까지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93% 떨어진 495.15로 3년 만에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공급 확대에만 초첨이 맞춰져 수요 확대 정책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고 진단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