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약세국면 탈피할 돌파구 부족"..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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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SK에 대해 자회사 목표가격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 C&C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핵심자회사인 SK텔레콤, SK에너지 등의 지분가치가 약세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의 지주회사 SK의 주가 약세는 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SK C&C 상장에 따른 역할의 불명확성과 자회사들의 수익성 및 성장성에 대해 환율, 유가, 정부규제 등의 부정적 외부요인 영향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현재 SK의 주가 흐름은 매우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할인율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하반기 1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브랜드수수료 역시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주가수준이 일정부분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의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다만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 C&C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핵심자회사인 SK텔레콤, SK에너지 등의 지분가치가 약세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의 지주회사 SK의 주가 약세는 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SK C&C 상장에 따른 역할의 불명확성과 자회사들의 수익성 및 성장성에 대해 환율, 유가, 정부규제 등의 부정적 외부요인 영향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현재 SK의 주가 흐름은 매우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할인율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하반기 1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브랜드수수료 역시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주가수준이 일정부분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의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