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성기계공업㈜‥분ㆍ입체 특수 목적장비 25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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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988년 설립된 대성기계공업㈜(대표이사 이칠성 www.dsv.co.kr)은 진동기기 분야 및 분ㆍ입체 제조공정과 화학ㆍ식품 관련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20년이 넘게 분ㆍ입체 관련 특수목적장비와 관련공정(과립ㆍ건조ㆍ냉각ㆍ혼합ㆍ분쇄ㆍ분급ㆍ이송 등)의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진동기기분야는 시장점유율이 세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높은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췄다.
설립 이듬해부터 수출에 주력한 대성기계공업㈜은 현재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수출비중 또한 매년 증가세에 있어 2007년에는 총매출의 40%를 넘고 있다.
매출도 올해 7월 현재 지난해 매출액인 120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이 같은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경우 올 매출이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2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나 무역이 아닌 제조업체가 45명에 불과한 임직원 수로 이 같은 매출을 달성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올 매출의 50% 이상은 해외 수출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성기계공업㈜의 매출을 주도하는 효자 품목은 유동층건조/냉각시스템(FLUIDIZED-BED DRYING/COOLING SYSTEM)과 분체과립(POWER GRANULATION)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화학,식품,비철,세라믹,바이오제품생산 공정 등에 적용되는 것으로 각종 분ㆍ입체의 건조/냉각/과립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대성기계공업㈜이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이전에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실정이었으나 2000년 이후 CJ,LG화학,금호석유화학,카길그룹,듀폰 등 국내외 대기업 생산라인에 도입되면서 국내시장에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과립/건조냉각시스템의 경우 대부분 수입설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제고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칠성 대표는 "기술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해마다 매출액의 5%를 기술개발 비용으로 책정해 원천 신기술 개발과 개량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선진기술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로 발전,응용시킨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대성기계공업은 남다른 기술개발 의지를 바탕으로 현재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노분말 관련 장비의 국산화에 착수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1988년 설립된 대성기계공업㈜(대표이사 이칠성 www.dsv.co.kr)은 진동기기 분야 및 분ㆍ입체 제조공정과 화학ㆍ식품 관련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20년이 넘게 분ㆍ입체 관련 특수목적장비와 관련공정(과립ㆍ건조ㆍ냉각ㆍ혼합ㆍ분쇄ㆍ분급ㆍ이송 등)의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진동기기분야는 시장점유율이 세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높은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췄다.
설립 이듬해부터 수출에 주력한 대성기계공업㈜은 현재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수출비중 또한 매년 증가세에 있어 2007년에는 총매출의 40%를 넘고 있다.
매출도 올해 7월 현재 지난해 매출액인 120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이 같은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경우 올 매출이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2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나 무역이 아닌 제조업체가 45명에 불과한 임직원 수로 이 같은 매출을 달성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올 매출의 50% 이상은 해외 수출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성기계공업㈜의 매출을 주도하는 효자 품목은 유동층건조/냉각시스템(FLUIDIZED-BED DRYING/COOLING SYSTEM)과 분체과립(POWER GRANULATION)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화학,식품,비철,세라믹,바이오제품생산 공정 등에 적용되는 것으로 각종 분ㆍ입체의 건조/냉각/과립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대성기계공업㈜이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이전에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실정이었으나 2000년 이후 CJ,LG화학,금호석유화학,카길그룹,듀폰 등 국내외 대기업 생산라인에 도입되면서 국내시장에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과립/건조냉각시스템의 경우 대부분 수입설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제고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칠성 대표는 "기술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해마다 매출액의 5%를 기술개발 비용으로 책정해 원천 신기술 개발과 개량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선진기술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로 발전,응용시킨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대성기계공업은 남다른 기술개발 의지를 바탕으로 현재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노분말 관련 장비의 국산화에 착수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