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예서가 단체전 준결승에서의 패배를 재연했다.

20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당예서는 펑티안웨이와 숙명의 리턴매치를 벌였다.

당예서는 '숙적' 펑톈웨이를 만나 1, 2, 3회전을 각각 4-11, 5-11, 3-11로 내줬다.

4회전 역시 5-6까지 막판 스퍼트를 냈지만 결국 5-11로 져 전체 4-0으로 무릎 꿇었다.

당예서는 펑티안웨이에게 설욕하지 못한 채 단체전 동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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