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의 외형은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건전성과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전체 저축은행의 2007회계연도 순이익은 4천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감소로 인해 수수료 이익이 줄어들고 주가하락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