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항저우의 199㎞를 30분에 주파하는 자기부상열차가 2014년 완공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1년간 논란을 빚었던 상하이~항저우 간 자기부상열차 건설을 최종 확정했다고 상하이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총 공사비는 220억위안(약 3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공사 구간은 당초 174㎞에서 199㎞로 확장됐다. 이 구간을 현재 달리고 있는 기차로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