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산은ㆍ기은 등 기관장과 경영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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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기관 계약경영제'에 따라 민유성 산업은행장,윤용로 중소기업은행장,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4개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와 경영계약을 14일 체결했다.
경영계획서상 중점 추진 현안 과제는 산은이 △민영화의 차질 없는 수행 △주요 산업 자금공급 기능 수행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 등이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적정수익과 경영합리화 등이다.
예보는 목표기금제 도입 및 운영과 파산재단 조기종결 추진 등을 약속했고 캠코는 기금 효율적 정리와 조직 인력 운용 효율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이날 경영계약 서명식에서 경영혁신과 신규 일자리 창출,장애인 고용,사회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또 "(금융공기업들이)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들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등 경제성장력 확충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기관장들과도 경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경영계획서상 중점 추진 현안 과제는 산은이 △민영화의 차질 없는 수행 △주요 산업 자금공급 기능 수행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 등이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적정수익과 경영합리화 등이다.
예보는 목표기금제 도입 및 운영과 파산재단 조기종결 추진 등을 약속했고 캠코는 기금 효율적 정리와 조직 인력 운용 효율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이날 경영계약 서명식에서 경영혁신과 신규 일자리 창출,장애인 고용,사회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또 "(금융공기업들이)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들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등 경제성장력 확충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기관장들과도 경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