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맏사위 이상주씨… 삼성전자 상무로 자리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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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 근무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상무(38·사진)가 최근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무는 이 대통령의 장녀 주연씨(37)의 남편.부산·수원지검 검사를 거쳐 2004년부터 삼성화재 법무담당 상무로 일해왔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상무는 지난 1일자로 삼성전자 해외법무담당 임원(상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법무팀 해외담당 변호사 한 명이 퇴사하면서 해외 법무 쪽 업무 공백이 생겼다"며 "내부에서 충원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 상무를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2003년까지 검사로 재직했다. 2003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일본 도쿄대와 와세다대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상무는 지난 1일자로 삼성전자 해외법무담당 임원(상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법무팀 해외담당 변호사 한 명이 퇴사하면서 해외 법무 쪽 업무 공백이 생겼다"며 "내부에서 충원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 상무를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2003년까지 검사로 재직했다. 2003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일본 도쿄대와 와세다대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