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ㆍ구리값 상승 수혜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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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과 한진피앤씨 등이 국제 상품가격 상승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은 1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4.84%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제 곡물값 상승 효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각)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은 60센트 오른 부셸(27.2kg)당 8.75달러를 기록했고, 옥수수와 대두가 각각 30센트와 70센트 오른 5.58달러와 12.84달러에 마감됐다.
한진피앤씨와 휴바이론은 구리값 상승 효과로 각각 11.29%, 5.92% 급등세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5월 구리와 우라늄 광산개발 업체인 KZ코퍼레이션을 계열사에 추가했으며, 휴바이론은 지난 6월 아프리카 콩고 광산 개발업체 팀넷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1% 이상 상승, 80달러 오른 톤당 7230달러에 마감됐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실수요자들이 비철가격을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매입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농협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은 1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4.84%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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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와 휴바이론은 구리값 상승 효과로 각각 11.29%, 5.92% 급등세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5월 구리와 우라늄 광산개발 업체인 KZ코퍼레이션을 계열사에 추가했으며, 휴바이론은 지난 6월 아프리카 콩고 광산 개발업체 팀넷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1% 이상 상승, 80달러 오른 톤당 7230달러에 마감됐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실수요자들이 비철가격을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매입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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