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0.19%) 상승한 522.73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의 상승을 이끌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지수는 520선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5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도 제각각이다.

대장주 NHN이 0.31% 하락하고 있고, 동서, CJ홈쇼핑, 키움증권, 서울반도체도 약세다.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태웅, 다음, 성광벤드, 평산은 상승하고 있다. 태광, 현진소재, 주성엔지니어링은 보합이다.

심텍과 현대디지탈텍이 파생상품 관련 손실을 입었다고 밝혀 각각 13.82%, 8.72% 급락하고 있다. 디아이세미콘은 전대표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4.46% 떨어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베이가 G마켓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며 10.32%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