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위원장"대우조선해양 해외매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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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소유한 구조조정 기업의 매각 방향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대주주 지분이 해외 투자로 넘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광우 위원장은 국회 공기업 관련 특위에 참석해 14개 기업의 경영권 매각은 시장 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두루 감안해 투자 대상 범위와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매각 대상이 되는 구조조정 기업의 특성이 대우조선해양처럼 방위산업을 포함하고 있다면 대주주 지분이 해외 투자자로 넘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