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20, 용인대) 선수가 첫경기를 무난히 끝냈다. 11일 오후 베이징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73kg급 32강전에서 한판승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날, 왕기춘 선수는 카사흐스탄의 리나트 이브라히모프에게 누르기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금메달 기대주 왕기춘은 "금메달을 따면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를 추겠다"고 밝힌바 있어 앞으로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일정에 따라 유도 73kg급 결승전은 11일 오후 7시에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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