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의 비밀이 풀릴까. 우주 빅뱅(대폭발) 직후의 상황을 재현할 세계 최대 강입자가속기(LHN)가 유럽에서 9월10일 정식 가동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는 1994년부터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대 지하 100m에 27㎞ 터널을 만들어 LHC를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