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면 후진해요. ''3시간째 직진 중,집에 가고 싶어요. '

시내를 운전하다 만나게 되는,애교섞인 초보 운전자들의 주의 문구다. 처음 운전을 시작하면 누구나 빨리 초보딱지를 떼고 능숙한 운전자로 거듭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경험과 노력 없이는 단기간에 마스터하기가 불가능한 것이 운전이다. 자주 연습을 해 운전 감각을 익히고 기초지식과 노하우를 공부해야 한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생겼다. 삼성화재가 최근 인터넷 포털 네이버 카페에 개설한 'I am 초보(http://cafe.naver.com/iamchobo)'다. 우리나라의 운전 문화는 초보운전자에게 너그럽지 못한 편이어서 각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일은 초보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 커뮤니티에는 '초보운전자'가 '운전의 달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각종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모아놓았다. △초보운전자의 생생한 운전 에피소드 △초보를 위한 운전연습코스 및 주차명당 추천게시판 △케이스별 운전테크닉.자동차보험.자동차정비 등 운전 고수가 답해 주는 질문방 △교통법규 핵심체크.교통사고 사례분석.안전운전 필수지식 등의 정보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교통안전문화정보 △도로특성별 교통위험 예측훈련,삼성교통박물관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문화웹진 '카밀리'등 고급 정보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