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이 생산 부진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7월 자동차 수출은 동유럽과 중동, 중남미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과 하계 휴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가 줄어든 25만8천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6개월 연속 감소세로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62만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