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금리인상, 기업 투자활동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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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업의 투자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의가 지난 5일 발표한 '최근 경제상황과 금리정책 방향'에 따르면 KDI 연구결과 예상치 못한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은 설비투자를 3~5개월 후 최대 2.6% 감소시키며, 건설투자는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약 2% 감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투자의 지연은 경기침체를 장기화 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밖에도 상의는 금리인상으로 금융시장 불안, 가계부담 증가, 부동산경기 경착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상의 관계자는 오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