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D조 1차전에서 카메룬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박주영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선제골를 넣었으나 곧바로 카메룬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에 앞서 벌어진 D조 개막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온두라스를 3-0으로 제압,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