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아버지’ 뉴페이스 ‘오봉이’ 한승훈, 하반기 인기 ‘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봉이 남자였어? 여자로 착각할 뻔"….
지난 1일 SBS '웃찾사'의 '웅이아버지'코너에 처음으로 등장한 '오봉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웅이아버지'는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오인택으로 모두 남자개그맨으로 구성된 코너다. 여기에 지난 1일 '오봉이'가 첫등장했다. '오봉이'는 다방아가씨로 '웅이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게 되는 상대다.
뒤늦게 '오봉이'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남자개그맨 한승훈이 여장이 잘 어울리는 외모와 몸매를 지녔기 때문이다.
이날 '오봉이'는 긴 웨이브머리에 머리띠를 한 채 등장해다. 미니스커트를 입어 각선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봉이'가 대사를 치기 전에 일부 시청자들은 '오봉이'를 여자개그맨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대사하기 전까지는 여자인줄 알았다", "예쁘장한 얼굴과 몸매에 깜빡 속을뻔했다", "여장이 잘 어울리는 남자개그맨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앞으로 웅이아버지와 함께 좋은 개그 보여주길 바란다", "한승훈의 연기를 기대하겠다" 등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