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만에 반등하며 200포인트를 회복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5.25포인트(2.68%) 급등한 203.65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준의 금리동결과 하반기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 국제유가 120달러 하회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오름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7계약, 410계약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279계약 순매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37로 전일 1.96보다 다소 줄었지만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596억원, 비차익거래 1139억원 순매수로 전체 1735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9만3875계약으로 전일대비 4만9057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4747계약으로 소폭(319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