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 전력용 반도체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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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트론이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미웰반도체 지분 60%를 145억원에 인수, 전력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력 반도체는 전류 및 전압, 사용전력량을 제어하는 제품이며, 세미웰반도체는 2001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분야 반도체 연구원 및 임원들이 설립한 회사다.
김기훈 인피트론 대표이사는 "세미웰반도체 인수와 구조조정을 통해 인피트론이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정체성을 찾겠다"며 "인수자금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회사 1~2개와 자산을 매각해 내부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피트론은 성체줄기세포 연구업체인 휴림바이오셀을 비롯해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안창호 세미웰반도체 대표이사는 "자금 조달을 통해 국내에 팹(fablication) 공장을 세워 매출을 늘릴 것"이라며 "팹 공장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4월부터 매출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피트론은 팹 공장 관련 추가 투자자금을 약 120억원으로 추산하고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미웰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억원과 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53억원, 6억원씩을 거뒀다. 2012년에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달성한다는게 회사 측의 목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전력 반도체는 전류 및 전압, 사용전력량을 제어하는 제품이며, 세미웰반도체는 2001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분야 반도체 연구원 및 임원들이 설립한 회사다.
김기훈 인피트론 대표이사는 "세미웰반도체 인수와 구조조정을 통해 인피트론이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정체성을 찾겠다"며 "인수자금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회사 1~2개와 자산을 매각해 내부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피트론은 성체줄기세포 연구업체인 휴림바이오셀을 비롯해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안창호 세미웰반도체 대표이사는 "자금 조달을 통해 국내에 팹(fablication) 공장을 세워 매출을 늘릴 것"이라며 "팹 공장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4월부터 매출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피트론은 팹 공장 관련 추가 투자자금을 약 120억원으로 추산하고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미웰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억원과 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53억원, 6억원씩을 거뒀다. 2012년에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달성한다는게 회사 측의 목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