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영어 가산점이 축소되고 내년에는 전면 폐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등교원 임용시험 방식을 바꿔 올 하반기 실시하는 2009학년도 시험에서 영어 가산점을 줄이고 내년부터는 완전 폐지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올해는 토익,토플,텝스,PELT(국가공인민간자격실용영어) main,PELT plus 등에만 최고 2점의 가산점을 주고 TSE(영어구사능력시험),PELT 2차 1급의 가산점은 없앴다. 영어 가산점은 내년 하반기 2010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아예 사라진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