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 약효평가 대상 3천675개 의약품의 명단을 제약사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심평원은 4일 각 제약사들에게 약가 재평가 명단을 전달했으며, 14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3천675개 약품에는 국내에 시판중인 고혈압치료제를 비롯해 순환기계용, 소화성궤양, 장질환, 골다공증 치료제 등 6개 약효군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휴온스가 57개로 가장 많았고, 대원제약 53개, 유영제약 49개, 동화약품 49개, 일동제약 46개, 한미약품 47개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