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상승, "경기 영향 덜 받는 저평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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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가 국제 곡물가 하락에 더해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하이트맥주는 전날보다 2.91%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트맥주는 음식료 대형주 그룹 대비 약 20~30% 할인된 상태로 매력적"이라며 "기본적인 현금흐름 창출력과 계열사 진로와의 잠재영업 시너지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명백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맥주 수요는 담배, 화장품 등과 더불어 소비경기에 비교적 둔감한 편"이라며 "맥주 주세가 72%까지 낮아지는 과정에서 맥주 제품의 상대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고, 경기와의 상관성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원가 상승을 전가하는 가격 인상에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하이트맥주는 전날보다 2.91%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트맥주는 음식료 대형주 그룹 대비 약 20~30% 할인된 상태로 매력적"이라며 "기본적인 현금흐름 창출력과 계열사 진로와의 잠재영업 시너지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명백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맥주 수요는 담배, 화장품 등과 더불어 소비경기에 비교적 둔감한 편"이라며 "맥주 주세가 72%까지 낮아지는 과정에서 맥주 제품의 상대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고, 경기와의 상관성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원가 상승을 전가하는 가격 인상에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