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만이 급락중인 대우조선해양을 매집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72포인트 급락한 1543.05에 거래를 마쳤다. 의료정밀과 통신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조선주의 하락폭이 컸다.

이 와중에 이 차장은 대우조선해양을 장중에만 2280주 가량을 매수했다.

이 차장은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해 대우조선해양을 매수한 것"이라며 이후 기술적 반등을 기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수주 계약이 취소되면서 이날 전거래일대비13.85% 하락했다.

이 차장이 보유중인 유니텍전자도 이틀째 하락, 종목수익률은 6.14%로 낮아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