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노인이 포함된 노인가구의 경우 10세대 가운데 4가구가 단독주택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은 '2007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노인가구의 단독주택 거주비율이 61%로 일반가구 44%, 장년가구 41%에 비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노인가구의 주택소유비율도 72%로 장년가구 62%, 일반가구 55%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도지역이 83%로 수도권이나 광역시의 약 65%보다 높았습니다. 장년가구는 주민등록상 만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년층이 포함된 세대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약 석달동안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 ~ ±3%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