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전문업체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은 3일 '독도사랑벽돌'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점토벽돌에 한반도와 함께 독도의 모양이 새겨져 있다.

주로 보도블록이나 주택의 외장재로 쓰이게 된다. 공간세라믹은 이 제품을 내수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한인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일본 내 판매까지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30만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해왔다"며 "현재 판매허가등록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