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블록버스터 공포 특집으로 '28 years later'가 방송된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늘 밤잠을 설친다는 언제나 아침 눈 전진을 위해 마련된 무한도전 전진 습격사건.

한밤중에 순수청년 전진의 집을 습격한 다섯 명의 승냥이떼!

집들이를 가장하여 온통 집안을 헤집어 놓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날 오전 9시! 잠자는 전진을 깨우는 각양각색의 알람소리와 함께 드디어 미션이 시작된다.

무한도전이 숨겨놓은 100개의 알람시계를 찾아라!!!


무한도전 다섯 남자와, 오늘도 어김없이 굴러들어온 전진! 그리고 신상 애기들도 잠시 두고 편하게 밤 마실 나온 서인영까지!

여름밤 통쾌한 서바이벌 게임을 기대하며 모두 한자리에 모였는데...

살아있는 시체라 불리우는 좀비들의 세상, 갑자기 어둠을 뚫고 사방에서 달려드는 200여 명의 좀비들!

이날 미션으로 김박사의 28년 전 메시지는 "1980년 현재 지구는 분노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로
괴멸되어 가고 있습니다. 굶주린 좀비들을 뚫고, 분노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이 백신을 본부에 전달해주세요!"

그들이 들어선 곳은.. 바로 28년 전, 좀비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

좀비들이 점령해버린 비극의 도시에 버려진 일곱 명의 생존자!!

좀비에게 물리면 자신도 좀비로 변해 동료들을 공격하게 된다! 무한도전! 끈질기게 되살아나는 좀비들을 물리치고, 살아남아야 한다!!!

무한도전의 저주받은 걸작, 무한공포 특집은 2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