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잇따른 가수들의 컴백 무대로 인기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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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태지, 엄정화 등 대형 가수들의 잇단 컴백으로 오랜만에 가요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Mnet의 생방송 <M countdown>( 엠카운트다운)도 이를 반영하듯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효리, 서인영, 엄정화의 공연이 있던 지난 7월 24일과 특히 10.5집 '너를 사랑을 원해'로 재결성한 혼성 그룹 ‘쿨’(이재훈, 김성수, 유리)의 컴백 무대, ‘7월, 월 장원’을 두고 한 판 승부가 벌어졌던 7월 31일 엠카운트다운 방송에서 시청률 2%를 가뿐히 넘긴 것.
더욱이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들이 다른 연예 오락 프로그램들에 밀려 시청률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것에 반해, 이번 엠카운트다운의 높은 시청률은 더욱 의미가 있는 셈. 가수들의 첫 컴백 무대로 활용됐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Mnet 측은 “침체된 가요계가 대형 가수들의 컴백으로 최근 활기를 되 찾은 거 같아 무척 기쁘다”며 “엠카운트다운은 향후 케이블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과, 일본 위성 방송 Mnet Japan, 모바일 방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연계 노출을 통해 향후 다시 한 번 한류 붐 업을 조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7일 중국 현지에서 제작된 북경 올림픽 특집 편을 방송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