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오는 26일 고(故) 최종현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은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서린동 SK본사를 비롯해 각 계열사 사옥 등 14 곳에서 '한국 경제의 별을 기리며'란 제목의 추모 사진전이 개최합니다. 22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생전에 국악 후원에 앞장섰던 고인을 기리는 '추모 국악대공연'이 가족과 그룹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26일 추모 당일에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각계 외 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최종현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엽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