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석유제품 공급가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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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을 반영해 국내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공급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국내 정유사의 ℓ당 세전 판매가격은 7월 셋째 주 휘발유 986.64원, 경유 1천180.97원에서 넷째주 휘발유 921.06원, 경유 1천116.15원 등으로 휘발유는 65.6원, 경유는 64.8원이 내렸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7월 넷째주 들어서도 국제유가 하락추세가 이어져 섯째주 공급가격 역시 전주 대비 50∼60원 정도 추가로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유사 공급가격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시간이 2주일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순까지 주유소 판매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