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는 1일 태양전지 원재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정부와 규석광산 채굴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알마티주에 소재하는 규석광산의 채굴 조사, 개발, 생산 및 광물 가공공장 설립에 대해 상호 협의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케이이엔지는 앞으로 2차 탐사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박막형 태양전지 원재료 폴리실리콘의 기초 원료인 규소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메탈 실리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